농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작년 동기 대비 90.8% 증가한 197억원을 나타냈다. 매출액은 5.8% 늘어난 4,571억원을 기록했다.
차재헌 연구원은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이상, 다른 음식료 업체 대비 저평가될 이유가 없다”며 “강력한 실적 개선에 걸맞은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그는 “라면 시장 점유율 회복과 제품 구조 개선, 원가 안정, 해외 부문 성장이 이제 막 시작됐다”며 “향후 이익 전망이 밝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