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송혜교, 할리우드 독립 영화 '페티쉬' 출연

상대역은 아르노 프리스치


송혜교, 할리우드 독립 영화 '페티쉬' 출연 상대역은 아르노 프리스치 관련기사 • 할리우드 넘어간 송혜교 앗! '페티쉬'래~ • 송혜교·보아·아이비… 끝없는 '협박테러' • 성숙 문근영 "송혜교 비켜!" 자리 꿰찼다 • 예지원 '하지원·송혜교? 내가 원조 황진이!' • '오~ 송혜교 이름 딴 명품!' 그것이 뭐길래? • "통통한 가슴 육감적" 자신만만 송혜교가 왜? • [포토] 송혜교·김아중·채민서 '초미니 대결' • 첫 속살노출 송혜교 '얼마나 힘들었길래?' • 송민지 "요염매력? 송혜교도 못따라와!" • 中언론 "송혜교, 장쯔이보다 더 아름답다" • 송혜교 5㎏ 감량 '매혹여인' 완벽 변신 배우 송혜교가 할리우드 독립영화인 '페티쉬'(Fetish)에 출연한다. '페티쉬'는 영적인 능력을 가진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물로 송혜교의 상대역에는 '퍼니게임'에 출연했던 아르노 프리스치가 출연한다.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것들'과 '헤드윅' 등 50여 편의 캐스팅을 진행한 할리우드 메이저 캐시팅 디렉터인 수잔 숍메이커는 송혜교를 캐스팅한 배경에 대해 "올해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송혜교를 처음 봤다. 동양적이면서도 서양적인 이미지를 가진 모습에 매우 호감이 갔다. 영화 '황진이'를 통해 보여준 강단 있고 깊이 있는 연기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페티쉬'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손수범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서양문화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뉴욕을 배경으로 주술이라는 동양적인 소재를 영화에 담을 예정이다. 손수범 감독은 2002년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선정됐고 같은 해 美 학생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송혜교의 소속사인 sidusHQ의 나병준 팀장은 "그동안 송혜교를 향한 할리우드 작품들의 러브콜이 꽤 있다. 신중하게 시나리오를 검토하던 중 독립영화인 '페티쉬'의 출연을 결정했다. 서양을 배경으로 동양의 이야기를 신비롭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으리라 본다. 이번 작품을 계기로 송혜교가 국제영화계에 차근차근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페티쉬'는 대부분의 촬영이 뉴욕에서 진행되며 송혜교는 21일 출국해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입력시간 : 2007/11/21 1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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