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남미 실업률 1980년후 최고

ILO, 올들어 9.2% 작년보다 1.1P% 상승 중남미 지역의 실업률이 1980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아 정치ㆍ경제적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고 국제노동기구(ILO)가 경고했다. 영국의 BBC 인터넷판은 10일 ILO 보고서를 인용, 올들어 중남미 국가들의 실업률이 급상승하면서 역내 실업자가 1,700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ILO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9월중 중남미 지역 실업률은 9.2%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1%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했고, 최저임금 수준은 지난해보다 3배나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연말까지 중남미 실업률은 9.3%에 이를 것으로 ILO는 내다봤다. 정구영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