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민당 사무총장인 윤원중 전 의원이 24일 탈당, 정몽준 의원측에 합류했다.윤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정 의원의 신당과 12월 대선승리에 기여하기 위해 민국당을 탈당했다'며 '다수 국민이 참신하고 역량있는 새 인물의 출현을 고대하고 있고 정 의원이 이에 부합한다고 확신, 동참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신한국당에서 15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00년 김윤환 전 의원과 함께 탈당, 민국당을 창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