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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전문점 두산타워(두타)는 한 달여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오는 5일 재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스웨그족, 키덜트족, 싱글족, 보헤미안 등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반영해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까지 전층을 전면 개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키스캐드슨’ ‘앤솔로지’ ‘스칸’ 등 생활용품 편집숍이 입점하고, 디자이너 매장이 기존 60여개에서 100여개로 늘었다. 고객 편의를 위해 지하 1층에 썬큰가든과 카페를 설치하고, 층별로 파우더룸·수유실·고객상담실·피팅룸 등의 시설도 개선했다.
두타는 재개장을 기념해 5∼14일 고객들에게 구매액에 따라 두타 상품권과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뉴 두타 오픈 페스티벌’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