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삼성전자,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7 크로노스’출시

삼성전자는 초고속 프리미엄 노트북PC 신제품 ‘시리즈7 크로노스’를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리즈7 크로노스는 전원을 켠 뒤 20초 만에 부팅할 수 있고 인터넷 로딩 속도도 2배 빠른 프리미엄 제품이다. 절전모드에서 작업모드로의 전환은 2초 만에 가능하다.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전자제품 전시회‘IFA 2011’에서 처음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시리즈7 크로노스는 화면 크기에 따라 15.6인치 제품과 14인치 제품으로 나뉘어 출시됐다. 화면 테두리 두께를 최소화하는 ‘맥스 스크린’ 기술을 적용해 같은 크기의 다른 노트북보다 최대 2.54㎝(1인치) 더 큰 화면을 보여준다. 하드디스크(HDD) 용량은 1TB(테라바이트)에 달하며 일반 HD급 디스플레이보다 최대 40% 더 선명한 화면을 장착했다. 15.6인치 제품은 다음달 3일, 14인치 제품은 다음달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출고가는 179만~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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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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