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남상태(59)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연임됐다. 19일 산업은행 및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은은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남 사장을 연임시키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남 사장 연임안을 포함한 대우조선해양 이사진 개편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 3월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온 남 사장은 앞으로 3년간 더 대우조선해양호의 선장을 맡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의 한 관계자는 “산은이 한화와의 매각협상 불발로 어수선한 내부 분위기를 다잡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사람으로 남 사장을 선택한 것 같다”며 “사장 인사가 확정된 만큼 다음달 주주총회 이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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