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한국광고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2 대한민국 광고대상’시상식에서 라디오 및 인쇄부문 대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6개 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우선 라디오광고‘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편으로 라디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광고는 캐나다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의 희망을 연령대별로 적절히 묘사해 감성 전달력이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캐냐 광고 중 ‘지상 최대의 퀴즈쇼’ 온라인 참여를 유도하는‘케냐-참여유도캠페인’은 인쇄부문 대상을 받았다. ‘케냐-지상 최대의 쇼’는 TV 부문과 라디오 부문 금상을, ‘케냐-인비테이션’은 인쇄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케냐광고가 3개 부문에서 4개의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국내 신문, 방송, 온라인 매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광고 중 최고를 가리는 시상식으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총 927편의 작품이 응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