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수현 "작가의도 무시" VS SBS "시청자 위해"

SBS '인생은…' 동성애 언약식 장면 '통편집' 논란



SetSectionName(); 김수현 "작가의도 무시" VS SBS "시청자 위해" SBS '인생은…' 동성애 언약식 장면 '통편집' 논란 문미영기자 mymoon@sphk.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SBS가 23일 방송된 주말극 에서 동성애 커플 언약식 장면을 통편집했다. SBS는 당초 성당 스케치 영상에 배우 내레이션을 넣어 언약식 분위기를 연출하려 했지만 본 방송에는 언약식 장면이 제외됐다. 김수현 작가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더러운 젖은 걸레로 얼굴 닦인 기분이다. 시차와 흐름과 리듬이 엉망이 됐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이 장면은 지난주 제주도에 한 성당에서 촬영하던 도중 성당 측의 제지로 중단됐다. 김 작가는 "가톨릭이 품이 넓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김 작가는 이어 SBS가 23일 방송에서 언약식 장면을 통째로 없애자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 작가는 트위터에 관련 대본을 공개하고 "몇 마디 안 되는데 기어이 잘라냈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 작가는 방송 초반부터 계속된 동성애 커플에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원성이 계속됐고, 일부 시청자는 신문에 광고를 내 동성애 커플을 방송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다. 김 작가는 제작진에게 '동성애 커플을 제외하자'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 이어 SBS가 작가 의도를 배제한 화면을 내보내자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SBS 측 관계자는 "작가의 의도를 거스르려는 의도는 없다"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만약 김 작가의 의도를 무시했다면 제작 초반 동성애 코드를 빼거나, 키스신 등 민감한 장면을 제외했을 것이다. 언약식 장면은 종교적의 이해와 관계가 있기 때문에 논란의 소지를 만들지 않기 위해 제외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대본대로 해도 큰 이상을 없었을 텐데 아쉽다" "드라마 촬영에서조차 동성애 커플이 많은 차별을 받는데, 실제 상황은 어떨지 짐작이 간다" 등 의견이 올랐다. /스포츠한국 [연예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전체보기 ▶ 동료가수 여친과 유혹 성관계후 "녀석 거시기가…" 폭로 ▶ 샤워하는 이효리·이수영 지켜본 남자의 폭로? ▶ 너무 벗었나? 너무 '야해진' 걸그룹들 결국… ▶ 성상납? 하룻밤 접대비 1억7천 받는 미녀스타도 ▶ 알몸·신음·성행위… '야해지는' 여가수들 어느 정도기에 ▶ 전도연, 팬티까지 벗은男 정면에서 입으로 애무하는… ▶ 벗고 또 벗고… 유부녀들까지 이렇게 야한 노출을? ▶ 젖가슴 노출사고까지! 파격 넘어 너무 야한 그녀가… ▶ "이렇게 생겼네" 고현정 자녀 사진노출 논란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겨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 추적해보니…]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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