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13일 세계 최대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2’의 국내 지역 예선이 14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BMW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올해 15회를 맞으며 전세계 50개국에서 1만여명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 만 21세 이상의 아마추어 BMW 고객에 한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JOY IS DRIVEN BY PASSION’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10일까지 각 딜러사별로 총 7차례의 지역 예선을 치른다. 지역 예선 우승자들은 10월7~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트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서 월드 파이널 진출 티켓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국내 결선 우승자 9명에게는 트로피, 상품과 함께 내년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2012’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별 상품과 함께 각 대회에 2개의 홀인원 이벤트가 준비돼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120d와 F 800R이 각각 상품으로 제공된다
지역 예선 남자 A조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남자 B조와 여자조는 숨겨진 12개 홀에 핸디캡을 적용해 순위를 매기는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결선은 스코어를 득점으로 환산하는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