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에코프로와 바로비젼의 주가가 거래 첫날 나란히 상한가에 오르며 상큼한 신고식을 치렀다.
에코프로 주가는 20일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 9,000원보다 77.7% 높은 1만6,000원에 형성됐다. 바로비젼 주가 역시 시초가 대비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1,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 8,900원보다 12.7% 높은 1만200원에 결정됐다.
에코프로는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221억원의 매출과 3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운영 관련 업체인 바로비젼은 지난해 61억원의 매출과 1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