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이 대구시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극동건설은 대구 중구 남산동 2499-5에 짓는 '스타클래스 남산'을 17일부터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에서 아파트 사업을 하는 것은 웅진그룹에 인수된 후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스타클래스 남산'은 지하2층~지상30층 10개 동 총 946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59㎡ 276가구 ▦78㎡ 156가구 ▦84㎡ 416가구 ▦101㎡ 70가구 ▦120㎡ 23가구 ▦84㎡ 복층형 펜트하우스 1가구 ▦100㎡ 복층형 펜트하우스 4가구로 구성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명덕역, 2호선 서문시장역, 3호선 계명네거리역과 달구벌대로에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내당홈플러스ㆍ현대백화점ㆍ서문시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조경공간이 마련되며 태양광가로등 에너지절약 시스템이 설치된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17일 대구 반월당역 현대백화점 맞은편에서 문을 연다. (053)565-7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