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백악관 대변인에 조 바이든 부통령의 공보담당 책임자인 제임스 카니가 기용될 것이라고 CNN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방송의 백악관 담당기자인 에드 헨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빠르면 오늘 오후 또는 내일(28일) 중에 제임스 카니가 새 대변인으로 임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니의 백악관 대변인 기용방침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윌리엄 데일리 전 JP모건 체이스 회장(중서부 담당)을 백악관 비서실장에 선임할 때 이미 정해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바이든 부통령의 공보담당 책임자인 카니는 시사주간지 ‘타임’의 워싱턴 지국장을 지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