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엔씨소프트 흥행 성공에 과감한 베팅 필요"-토러스투자證

토러스투자증권은 2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를 통한 기업가치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25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동희 연구원은 "2월 9일 야구단 창단 결정 이후 신규게임 ‘블레이드앤소울’ 출시 임박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시현 중에 있지만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첫번째 베타테스트 시점을 4월~5월로 밝히고 있어 4월초에는 출시 스케쥴과 관련된 공식적인 코멘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과거 엔씨소프트의 게임 출시 일정 전후의 주가 추이를 볼 때 투자적기는 CBT(비공개 시범 서비스) 전후로 판단된다"며 "신규 게임출시로 인한 주가 상승의 시발점은 리니지2는 오픈베타, 아이온은 2차 CBT로 학습효과에 기반해 투자시점이 점차 앞당겨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분기 리니지시리즈의 중국 퍼블리셔 계약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엔씨차이나의 지분 매각작업이 거의 완료 단계에 있으며 중국 서비스 잔여 기한이 몇 개월 남짓에 불과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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