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은 2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한국기술센터에서 최정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과 회원사 대표 11명 등 여성 벤처인들과 만나 중소 기술벤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목 받는 기관이나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해를 넓히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최정숙 회장은 “앞으로 KIAT가 성공적인 연구개발(R&D) 진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 여성 벤처들이 앞장서겠다”며 “여성벤처가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KIAT도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근 원장은 “KIAT가 융합형ㆍ감성형 R&D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하는 많은 활동들은 여성벤처협회의 지향점과도 맞닿아 있다”며 “여성벤처와 함께 윈윈(win-win)하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