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주조선호텔 18일 공개입찰방식 매각

경주조선호텔이 오는 18일 입찰에 부쳐져 매각 성사여부가 주목된다.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는 8일 경주시 신평동 410-2 경주조선호텔(사진)과 경주조선골프장등 부동산과 라이프주택개발에 대한 보유채권 1,639억여원어치를 18일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찰에 부쳐지는 물건에는 경주조선호텔과 골프장외에 경주온천호텔, 경주조선가든도 포함돼있으며 일괄입찰 방식으로 매각된다. 자산관리공사는 지난 3월2일 이들 물건에 대해 한차례 입찰을 실시했으나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었다. 이번 입찰에는 국내외 7~8개 기업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낙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공사는 오는 10일 입찰설명회를 개최한후 17일 입찰등록을 받아 18일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입찰에는 국내 대기업은 물론 외국계자본도 상당수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5/0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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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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