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4월의 기업'으로 LG전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구미시는 LG전자가 지난달 태양전지 분야에 추가투자를 결정하는 등 구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이같이 정했다. LG전자 구미사업장은 구미지역 5개 LG그룹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5조8,22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고, LG주부배구대회나 청소년페스티벌 개최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날 오전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이충호 LG전자 상무,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 남유진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회사기 게양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