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靑 "사회적기업 1,000개 만들것"

2012년까지 일자리 5만개 창출

청와대는 수익보다 고용을 중시하는 '사회적기업'을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일자리 브랜드'로 만들어 오는 2012년까지 사회적기업을 1,000개로 늘려 5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12일 발간된 청와대 정책소식지를 통해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했던 희망근로와 사회적 일자리 등 단기 일자리 사업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는 노력을 통해 2012년까지 사회적 기업 1,000개를 육성하고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사회적기업은 어려운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부족한 사회 서비스를 공급하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도 정부 재정에 의존하지 않고 영업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이를 재투자하는 기업 형태를 말한다. 이영호 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은 "정부는 현재까지 266개의 사회적기업을 인증해 1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면서 "사회적기업을 이명박 정부의 대표 일자리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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