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이녹스, 3분기 물량 증가 기대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이녹스에 대해 3분기 삼성전자ㆍ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전일종가 1만7,8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하준두 연구원은 “이녹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4.1%, 18.4% 감소한 308억원과 40억원으로 기대에 못미쳤다”며 “이는 주요 고객사의 태블릿PC 재고 소진 및 6월 이후에야 갤럭시S3용 제품이 본격 납품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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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 연구원은 “3분기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1.2%, 41.6% 증가한 404억원과 57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2주간 주가 낙폭이 20%에 달하였는데 이는 과도한 주가하락”이라며 “대주주와 일부 임원이 보유한 BW(신주인수권부사채) 3% 가량이 8월초에 전환된다는 이유도 한몫했지만, 물량이 적으며 시장에 출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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