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사업 시행사인 인천상공강화산단㈜이 최근 감정평가를 끝내고 이달부터 보상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부지 매입이 완료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 2014년 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화산단은 부지 조성 전에 이미 53개 기업이 입주를 신청, 68%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강화군 강화읍 옥림리와 월곳리 일대 45만2,301㎡ 부지에 조성되는 강화산단은 전국 최초로 실수요자가 직접 참여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80여개 업체가 입주해 7,5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6,4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