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MB, 빌 게이츠와 조찬 "국제 보건ㆍ개발 분야 협력"

MB, 빌 게이츠와 조찬

이명박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숙소 호텔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전 회장과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시애틀=연합뉴스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전 회장과 조찬을 갖고 한국 정부와 빌&멜린다 게이츠재단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게이츠 전 회장이 지난 2008년 7월 이후 재단 활동에 전념하며 보건 및 개발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높이 평가하고 "한국인도 공적개발원조(ODA) 공여국으로서 올해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게이츠 전 회장은 게이츠 재단의 활동 및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접견 자리에서는 국제 보건 및 개발 분야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 및 한국 정부와 게이츠재단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게이츠 명예회장은 2008년 5월 대통령 국제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후 한국의 경제발전 및 국제사회에서의 역할 등에 관한 자문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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