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현재 법률상관리인인 김남용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송도 갯벌타워에서 열린 임시주총에는 주주와 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회생절차에 따른 대표이사ㆍ신임이사 선임 등을 승인했다. 한편 감자로 거래가 정지됐던 이 회사 주식은 10일 거래 재개됐다./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