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관악구, 실무형 정책자문위 구성 外

서울 관악구는 주요 정책의 자문과 평가를 수행할 ‘사랑중심 관악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특별위원회는 기존의 형식적 자문과 심의에서 탈피해 구정의 실질적 평가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난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각계 전문가 29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민선 5기 기본계획과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했다. 특별위원회는 지식ㆍ문화, 교육혁신, 복지ㆍ일자리, 주거환경, 행정서비스 등 5개 분과위로 나뉘며 각 분과위는 세부사업을 주민 입장에서 토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서울 지하철역 8곳 2014년까지 구조개선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높은 서울시내 8개 지하철 역사의 구조개선사업이 오는 2014년까지 진행된다. 사업대상 역사는 2호선 신도림역과 강남역, 1ㆍ2호선 시청역, 1ㆍ4호선 서울역, 2ㆍ3호선 교대역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 신도림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시청역ㆍ강남역, 올해는 서울역ㆍ교대역에 대해 승강장ㆍ환승통로 폭 확대, 출입구 신설, 승강시설 확충 등의 공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시는 총 1,277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역들은 시의 분석 결과 1인당 점유면적을 따졌을 때 ‘타인에게 떠밀려 움직이는 수준’이나 ‘보행속도를 임의대로 선택할 수 없는 수준’으로 평가됐다. 서울시는 여건상 승강장 확장 등이 어려운 1ㆍ3호선 종로3가역, 2호선 역삼역, 4호선 사당역, 2호선 을지로3가역, 1호선 종각역, 2ㆍ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3호선 고속터미널역 등 9개 역사도 연구용역 등을 통해 혼잡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북구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 서울 성북구는 15일부터 8주간 매주 두 차례 하월곡동 성북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에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자기주도학습연구회가 맡아 운영하는 이 과정에는 성북구 내 지역아동센터 18곳, 청소년공부방 4곳, 공동생활가정 1곳 등 23개 시설의 시설장, 지도교사 30여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자기주도학습의 개념ㆍ모델 소개, 습관달력 활용법, 꿈 리스트 작성, 완전학습의 원리, 감정관리훈련, 정독훈련, 암기학습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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