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는 나주·단양 등 지방 농특산물을 활용한 알코올도수 25도의 증류주 '아락'을 내놓는다. 아락은 세계적으로 증류주를 일컫는 용어로 배상면주가의 지역 양조장 '느린마을 양원'에서 나주배 아락, 단양마늘 아락, 하동녹차 아락등 3종류를 내놓는다. 소주 대부분이 주정(酒精)에 물을 타서 만드는 희석식 소주인데 반해 아락은 원료 그대로를 증류해 빚어 원료의 풍미와 향을 그대로 살린 게 특징. 출고가는 모두 3,927원. 배상면주가는 이번 아락에 이어 12월 완주의 감, 청송의 사과를 원료로 한 증류주와 각 지역의 쌀을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40도)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