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자에게 우선 분양하는 주택 확보물량이 올해 700호에서 내년에는 850호로 늘어난다.
중소기업청은 24일 내년부터 무주택 중소기업 장기재직자 주택 우선분양 사업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공급 주택은 지방중기청에서 대한주택공사 등 주택건설업체와 협의, 중소기업 재직자분 우선분양 주택물량을 확보한 후 이를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홍보해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주택은 주거전용 면적 25.7평 이하인 국민ㆍ민영주택, 국민 임대주택이다. 한편 10년 이상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46만명 가운데 무주택자는 13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