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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형(사진) 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통신위원회 강화 등이 포함된 정보통신정책 로드맵을 연말까지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보통신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지향점과 내용이 담긴 로드맵을 연말까지 내놓을 것”이라면서 “이중에는 통신위원회의 기능과 역량 강화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노 장관은 “새로운 휴대폰보조금제도가 시행된 후 시장의 움직임이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면서 “보조금제도가 2년 후에는 종료되는 만큼 확고한 의지를 갖고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방 융합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양측의 인적교류가 필요하다”며 “일단 통신위원회에 방송 측 인사가 참여하는 것도 한 가지 방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