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8월 신설법인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769개) 증가한 7,320개를 기록했다. 지난 6월(8,778개)과 7월(8,936개)에 이어 3개월 연속 월별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1,590개), 제조업(1,529개), 건설업(771개), 부동산임대업(756개) 등의 순서로 법인 설립이 가장 많았다.
대표자 연령대 별로는 30대의 법인 설립이 가장 많이 늘었다. 40대가 2,740개, 50대 1,876개, 30대1,648개의 순으로 설립됐다. 늘어난 숫자는 30대가 233개로 가장 많았다.
/강광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