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전문업체인 캐럿·투(대표 박은숙)가 자체브랜드인 「이노·아이(INNOVATION·I)」를 신규 런칭하고 젊은 세대를 겨냥한 패션주얼리를 선보인다.그동안 고급 주얼리를 전문으로 취급해오던 캐럿·투는 패션주얼리의 대중화를 모토로 「이노·아이」를 개발, 18세부터 30대초반까지의 젊은 고객층을 집중 공략키로 했다.
이 회사 박은숙 대표는 『그 동안 귀금속과 작품 위주의 제품에서 탈피해 젊은 세대를 위한 세련된 디자인과 부담없는 가격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일반 패션주얼리를 비롯 저렴한 가격의 혼수예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삼성동 코엑스몰에 오픈한 「이노·아이」 1호점은 욕실분위기가 나는 독특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기본 액세서리를 비롯 다양한 제품군이 마련돼 있으며 최저 6.500원부터 최고 40만원대 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朴대표는 일본 드비어스社가 추죄한 다이아몬드 디자인 컨테스트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보석전문디자이너다.(02)6002-6123
류해미기자 HM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5/11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