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에너지, 새 연구동 준공

대덕연구단지에 500억 투입

신헌철(가운데) SK에너지 사장이 2일 대덕기술원 준공식 직후 수소자동차 시승을 위해 수소연료를 직접 주입하고 있다.

SK에너지가 대덕 연구단지의 기술원을 확장하고 차세대 원천기술 확보에 나섰다. SK에너지는 지난 2일 대덕 연구단지에서 500억원을 투자해 제4 연구동 및 부속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들어선 연구동은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정보전자소재와 차세대 배터리 등 미래 신기술 연구 개발의 산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헌철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앞으로 기존 에너지와 석유화학 부문의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신ㆍ재생 에너지와 신소재 분야첨단 기술을 개발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SK에너지 기술원은 초고강도 아스팔트인 슈퍼팔트와 촉매ㆍ공정 기술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수소ㆍ연료전지와 DPF(경유매연저감장치) 등의 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