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예금공사 변호사채용] 금융기관 소송대비

예금보험공사가 변호사를 채용, 부실 금융기관 정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송 대비에 들어갔다.예금공사는 지난해 퇴출된 5개 은행을 각각 인수한 시중은행들과 최근 손실부담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어왔으며 퇴출 금융기관 경영진에 대한 은닉재산 조사를 벌이고 있어 앞으로 수많은 소송을 치러야 할 상황이다. 예금공사는 20일 법무법인 율촌에서 근무하던 정치영 변호사(29)를 송무팀장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丁변호사는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34회)에 합격한 뒤 군법무관을 거쳐 지난해부터 법무법인 율촌에서 일해왔다. 예금공사 관계자는 『퇴출 금융기관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소송으로 풀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변호사를 채용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고 말했다./한상복 기자 SB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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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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