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우송대, ROTC(학생군사교육단) 설치한다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국방부로부터 ROTC(학생군사교육단) 설치를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우송대는 학군단 유치를 위해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 전문가인 존 엔디컷 총장을 중심으로 학군단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 필요한 조건을 준비해 왔다. 학군단의 생활공간ㆍ교육ㆍ훈련을 위한 최적의 독립 건물과 물품을 확보했으며 후보생을 위한 장학금과 기숙사 지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 관련 강좌와 위탁 교육과정 개설 등 안보 인프라 구축에도 꼼꼼히 준비중이다. 우송대는 다음달 중으로 학군단 인가를 최종 승인받게 되면 내년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ROTC 후보생을 선발하고 2012년부터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국방부는 지난 9월 20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학군단 설치 후보대학을 실사해 왔으며 올해 우송대를 포함한 6개 대학을 선정, 학군단을 신규 설치키로 했다. 이달영 우송대 행정부총장은 “이번 학군단 유치 성공을 계기로 우송대 학군단의 글로벌 특성화를 추진하고 더 나아가서는 한국군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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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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