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25일 주덴마크 대사에 김병호 현 경희대 외교겸임교수를, 주상하이 총영사에 안총기 외교부 전 지역통상국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주덴마크 대사(외시 13회)는 서울대 출신으로 지난 1979년 외무부에 입부한 뒤 주러시아 참사관과 주로스엔젤레스 부총영사, 주오스트리아 공사 등을 지낸 뒤 경희대에서 외교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신임 안 총영사(외시 16회)도 역시 서울대 출신으로 1982년 외무부 입후한 뒤 주제네바 참사관과 주미국 참사관, 지역통상국 심의관과 국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