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은 주방세제 ‘순샘 버블’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의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됨에 따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순샘 버블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 드는 IF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지난해 하반기에 차례로 수상했고 이번에 마지막으로 남은 IDEA 디자인 어워드도 수상,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상을 타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밖에 순샘 버블은 펜타어워즈, 굿디자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어 주방 세제로서는 이례적으로 총 5개의 수상 기록을 갖게 됐다. 순샘 버블은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디자인 협업 하에 출시된 제품으로 ‘주방 소품에 인테리어 감각을 도입했다’는 호평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