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드社 1억弗 프로젝트 단독 수주

포드社 1억弗 프로젝트 단독 수주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SJM(대표 김용호)은 포드가 추진하는 총 1억달러 규모 C1프로젝트 단독 개발업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플렉스블 커플링(Flexible Coupling) 공용화 사업으로 포드가 올해 들어 추진하는 첫 대규모 프로젝트. 포드 자회사인 볼보, 마즈다 차세대 차종에 통합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SJM의 재정기획부 관계자는 "현재 C1 프로젝트에 대한 샘플(Proto sample)을 만들고 있으며 2003년 초부터 연간 2,000만 달러 규모로 5년간 전세계 포드, 볼보, 마즈다 현지공장에 직접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차종 개발시 전세계에 있는 부품업체 중에서 가장 우수한 1개 업체를 지정해 개발하기 때문에 개발업체로 지정되면 차종개발이 취소되지 않는 한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과 동일한 의미로 업계에서는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SJM은 지난해까지 포드, 제너럴 모터스(GM)등으로부터 총 2억 4,000만달러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SJM은 올해 매출목표를 6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