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드비어스 12개업체 선정] 보석디자인 특별전시회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원석회사인 드비어스는 밀레니엄을 기념하고 보석 디자이너 육성에 공헌하기 위해 국내의 실력있는 12개 보석 디자인업체를 선정, 14일부터 19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지하 2층 분수광장에서 「드비어스 밀레니엄 홀마크 2000 컬렉션」을 발표하는 특별전시전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세대 디자이너는 물론 최근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2세대 신진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수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 참가한 작품은 밀레니엄 홀마크가 새겨져 있어 내년 2월말까지 각 업체에서 한정판매한다. 밀레니엄 홀마크란 밀레니엄을 상징하는 2000의 숫자를 다이아몬드 제품에 새기는 것으로 「000」 부분은 다이아몬드로 장식한다. 밀레니엄 아기 탄생 및 돌 기념, 밀레니엄 웨딩과 결혼기념일, 커플을 위한 특별 디자인 제품도 포함돼 있다. 전시회 작품중 일부는 공개 경매를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드비어스 최승원 국장은 『국내 보석 디자이너들은 최근 개최된 홍콩 보석전시전에서도 호평을 받는등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데도 국내에서는 오히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가능성 있는 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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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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