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철강산업 50년] 9일 철강의 날 10명 정부포상

제4회 철의 날 기념식이 9일 오후 6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 이구택 한국철강협회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영수 동국제강 상무가 산업포장을, 최종열 휴스틸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10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한다. 또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철강기술상에 손승룡 한보철강 상무가, 철강기능상에는 지문우 동국제강 기장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철의 날은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철강업계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난 99년 6월 9일 제1회 행사가 시작됐다. 한편 철강협회는 철강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작 62편을 지난 7일부터 혜화역과 인터넷(www.kosa.or.kr)을 통해 전시하고 있다. (제4회 철의날 수상자명단) ◇산업포장 안영수 동국제강 상무 ◇대통령표창 최종열 휴스틸 상무 ◇국무총리표창 이성만 한보철강 근로자대표 김철수 포스코 팀장 ◇산업자원부장관상 변문기 연합철강 팀장 김봉구 INI스틸 과장 지성일 동양석판 팀장 이창환 포스코 부관리직 정종운 창원특수강 과장 이병제 한국철강 팀장 ◇철강기술상 손승룡 한보철강 상무 ◇철강기능상 진문우 동국제강 기장 ◇철강기술장려상 김효균 현대하이스코 부장 최병조 포스코 상무 ◇철강기능장려상 심자인 INI스틸 기장 신재현 동부제강 계장 <도쿄=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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