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생명, 불공정 과징금 가장많아

삼성생명, 불공정 과징금 가장많아 최근 5년 269억… 계열사 수론 현대 11곳 '최다' 삼성생명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받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또 상습적인 부당내부거래 업체는 모두 15개로 이중 현대 계열사가 11개로 가장 많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최근 5년간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받은 상위 10개사중 삼성생명이 부당내부거래와 계열사 부당지원으로 269억4,400만원을 부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현대중공업 169억9,500만원 ▦현대자동차 166억2,000만원 ▦삼성 SDS158억400만원 ▦대우 104억2,600만원으로 2~5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전자 85억4,500만원 ▦대우중공업 71억9,200만원 ▦한솔제지 68억1,900만원 ▦삼성전자 64억2,500만원 ▦LG전자 56억3,100만원으로 6~10위에 올랐다. 상위 10개사중 현대와 삼성 계열사가 3개씩 포함됐다. 또 공정위가 98년 5월이후 30대 그룹의 부당내부거래에 대한 조사를 벌인 이후 3차례 이상 적발된 업체는 3개 그룹 15개 계열사로 나타났다. 이중 현대 계열사가 11개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입력시간 2000/10/29 18:2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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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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