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달아오르는 음료시장] 가야-오미자 농장

피부미용 효과큰 자양강장음료가야 건영식품은 예로부터 해소와 천식을 치료하고 갈증, 피로를 풀어주는 자양강장제 성분으로 알려진 오미자를 넣어 ‘오미자농장’을 출시했다. 오미자는 정유인(Schizandrin)과 가미신 A가 주성분. 이밖에도 스테롤(Sterol),씨트릭 산(Citric acid), 비타민 C 등이 포함되어 있어 동의보감에는 "몸이 약하고 몹시 야윈 것을 보하며, 정력을 세게 한다. 또한 술독을 풀고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찬 것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오미자는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졸음도 쫓고 과로로 인한 기억력 감퇴에 좋아 밤샘작업을 하는 사람이나 운전자, 공부하는 수험생의 차음료로도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여성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신제품은 오미자 고유의 5가지 맛(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조화와 고유의 붉은 빛 색상을 최대한 부각시킨 건강·기능성 음료로서, 배 과즙의 시원한 끝맛을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오미자를 이용한 식품으로 차, 주류가 있었지만 주스 타입 음료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측은 현재 제품 품귀현상까지 일으키며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알로에농장에 이어 이번 오미자농장 출시로 다시 한번 고급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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