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인도 첸나이서 IT교육 후원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인도 첸나이 지역 공립학교 2곳에 IT센터를 준공하고, 어려운 환경의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IT교육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첸나이에 위치한 삼성전자 현지법인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IT센터의 PC설치와 건물 도색, 기념식수 등의 봉사활동을 가졌다. 준공된 IT센터는 각각 20여대의 PC와 프린터, 인터넷 설비 등을 갖췄다. 또 각 센터별로 IT전문강사를 채용해 ▦취학 아동을 위한 정규 교육 ▦방과 후 청ㆍ장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 IT교육 ▦각 공립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사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까지 5개의 공립학교에 추가로 IT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IT센터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2억 원의 성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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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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