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페이스(대표 김일출·WWW.MEDIFACE.COM)는 신갈강남병원에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을 공급, 6일 개통식을 가졌다.이 시스템은 X-레이·CT·MRI 등 의료장비가 찍은 사진을 디지털영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필름없는 병원을 구현할 수 있다고 메디페이스는 설명했다.
특히 신갈병원에 공급한 특수의료장비 영상획득장치(제품명 비디오링크 엑스퍼트)는 다양한 의료영상 정보를 국제표준인 다이콤(DICOM)으로 받을 수 있게 해준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김일출사장 『PACS를 쓰면 영상을 부분확대, 축소, 명암조절 등이 가능해진다』며 『그동안 일부 대형병원에서만 채택했던 이 시스템이 중소병원으로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金사장은 PACS시스템이 병원의 디지털화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02)2194-3521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5/07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