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산단공, 2014 JOB페스티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비즈프라자에서 ‘2014 JOB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산단공이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의 해를 맞이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채용을 알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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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산업단지 내 우수 기업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는 대용산업, 세일전자, 케이원정보통신, 엠씨넥스, 한국훼스토, 우신시스템 등 약 110개의 기업과 3,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채용면접관 외에도 이력서사진촬영, 메이크업컨설팅, 면접복장 컨설팅, 직업체험관(바리스타, 네일아트), 입사지원서컨설팅, 면접컨설팅, 헬싱존이 준비되어 구직자들의 취업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중장년층과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취업상담이 이루어지며, IBK 기업은행에서는 당일 면접을 보는 구직자들에 한해 면접지원금(1만원 상당)을 제공하는 등 구직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과 구직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별도로 11월 말까지 운영,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금번 박람회를 통해 산단 내 고질적인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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