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가 주력산업이 자동차 전문기업인 기아그룹의 회생을 위해 금융지원 등 과감한 정책적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전경련과 대한상의는 16일 기아사태 이후 예상되는 기업경영과 자금시장 악화 등에 대한 대책과 관련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대책회의 등을 열어 정부에 재계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기업경영안정화를 위한 긴급제언」이란 의견서에서 협력업체들의 연쇄도산을 막기 위해 중소기업회생특례자금의 증액과 신용보증기금의 역할 제고 등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