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문재열 JCI코리아-동울산 회장

만나봅시다<br>8월 '글로벌 주니어스쿨' 개최 앞둔 <br>"지구촌 어린이들 꿈 키워주는 국제행사로"


[BIZ플러스 영남] 문재열 JCI코리아-동울산 회장 만나봅시다8월 '글로벌 주니어스쿨' 개최 앞둔 "지구촌 어린이들 꿈 키워주는 국제행사로" 울산=김정숙 기자 jskim@sed.co.kr “세계 각국 어린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교류하며 꿈을 키워가는 국제 행사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ㆍ국제청년회의소)코리아-동울산 문재열(40·사진) 회장은 오는 8월 2~4일 울산 동구 일대에서 열리는 ‘글로벌 주니어 스쿨 2008’을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 개최 준비에 여념이 없다. 문 회장은 “이 달 중순 학부모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여는 등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숙박과 먹거리, 행사장 사전점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불편 없이 울산에서 좋은 추억 안고 갈 수 있도록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주니어 스쿨’은 JCI코리아-동울산이 지난 2004년부터 JCI일본-이와쿠니와 함께 열어온 어린이 국제행사로, 축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문화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돼 왔다. 양 도시 JCI ‘우호 2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 행사는 처음에는 축구대회 위주였다가 지난 2006년부터 문화교류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는 JCI대만-쌍화에서도 참가키로 해 3개국 초등학생들이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문 회장은 “이번 행사에는 3개국 어린이와 회원 등 모두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2박3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각 나라 전통문화·음식 체험, 태권도 체험, 현대중공업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축구대회는 나라별로 팀을 짜 경기를 벌였던 예년과 달리 3개국 혼합팀으로 구성돼 열전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을 주제로 잡아 참가자들이 모든 프로그램에서 각자에게 지급된 ‘환경컵’과 식판을 쓰는 등 ‘1회용품 안 쓰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환경사진 전시회’와 ‘음식물 남기지 않기 서약식’ 등의 행사도 별도로 마련된다. 문 회장은 “한일 양국 행사에서 올해는 3개국 행사로 개최되면서 규모가 훨씬 커졌고 그 의미도 깊어졌다”며 “문화교류 뿐 아니라 울산을 나라 밖으로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울산에 있는 JCI 가운데 이 같은 국제 행사를 여는 곳으로는 우리가 유일하다”며 “앞으로 중국과 러시아 등 자매결연 국가를 더 늘려나가 울산을 대표하는 어린이 국제행사로 발전시켜 가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 78년 창립한 JCI 코리아-동울산은 현재 정회원과 특우회원(정회원에서 전역한 회원) 등 모두 1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대왕암 해맞이 축제’ ‘기관 단체장 신년회’를 주관해 벌이고 지역 내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주)덕산하이메탈 이준호 회장 • 비상 준비하는 덕산하이메탈 • 덕산하이메탈은? • 장래웅 경북테크노파크 신임 원장 • 문재열 JCI코리아-동울산 회장 • 영남에어, 日서 400억 유치 국제선 준비 外 • 전자통신 교육장비 업체 구미 ㈜맨엔텔 • 울산 글로벌스타벤처기업 '코디마' • SK에너지 '일심분임조' 품질대회 최우수상 • 부산 '비에스인터내셔널' • 남광토건 포항 '양덕 하우스토리' • 에쓰오일, 성애원서 봉사활동 • 대학탐방 '울산대학교' • 울산대학교 조상래 교학부총장 • 중앙이엔지 전사원 불우이웃돕기 봉사 • 케이피케미칼 '노사화합' 선포식 • [BIZ플러스 영남] 대구 수성구 • 김형렬 수성구청장 • 작년 5월 개관 '수성아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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