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신생명 공개매각 착수

정부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대신생명에 대해 이번주부터 매각 작업에 착수한다.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22일 "경영개선계획 불승인으로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대신생명에 대해 임원 업무집행 정지와 경영관리인 선임에 이어 이번주초 예금보험공사가 매각 공고를 내고 공개매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각 방침은 공적자금 투입을 최소화하고 고용안정을 통해 신속히 경영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대신생명은 지난 3월말 현재 순자산 부족액이 2천411억원, 당기순손실이 636억원이고 지급여력비율은 -908.5%이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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