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고가 유망 종목 10선"

삼성증권은 8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울 가능성이 있는 현대차[005380] 등 10개 종목을 투자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이 뽑은 종목은 현대차를 비롯해 건설의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조선의 현대중공업[009540], 소비의 CJ[001040].제일모직[001300], 보험의 삼성화재[000810].동부화재[005830], 엔씨소프트[036570], LG상사[001120], 데이콤[015940]이다. 이들 종목은 이익의 턴어라운드(바닥을 치고 증가)가 예상되고, 기관이 선호하며, 상대적으로 시세의 안정성이 있고, 자사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매수'이며, 시가총액 기준 중형주 이상이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오현석 애널리스트는 이미 신고가를 경신했거나 근접한 종목중 시가총액 상위순으로 15개를 선정해 분석해본 결과 이들 종목은 모두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기관이사들이고 있으며, 꾸준히 주가가 오르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 종목은 LG필립스LCD와 하이닉스, 현대건설.GS건설.현대산업개발, 대우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 신세계.태평양.현대백화점.오리온, 대구은행, 한국전력.KTF.에스원 등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들 종목은 작년 6월이후 절대수익률이 52.7%, 종합주가지수상승률 대비 상대수익률은 28.5%를 기록하는 등 주가 성적이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장이 안정을 되찾아 가면서 주가 복원 및 재평가 과정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탄탄한 수급여건을 갖춘 종목의 강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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