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설 선물 `클릭'하세요"

인터넷 쇼핑몰들도 설 대목을 맞아 본격적인 판촉전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닷컴(www.lotte.com)은 2월18일까지 설 선물을 한자리에서 판매하는 `설날 선물 특선' 행사를 연다. 갈비, 정육, 건어, 선어, 청과, 한과, 건강식품, 패션잡화, 상품권 등 2천여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24일까지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최고 40% 할인해 준다. 같은 상품을 5∼10개 사면 한 개를 덤으로 주는 `5+1', `10+1' 등 덤 행사도 마련했다. 고객이 원하는 날에 상품을 배송해 주는 `지정일 배송 서비스', 상품이 잘 도착했는지 확인하는 `해피 콜(Happy call) 서비스', `상품권 당일 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옥션(www.auction.co.kr)은 18일부터 2월2일까지 `새해 맞이 야심만만 이벤트'를 열고 설 선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정육, 과일, 한과, 생활용품, 전통차 등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식품 코너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구매금액의 10%에해당되는 SK상품권을 증정한다. LG이숍(www.lgeshop.com)은 14일부터 2월5일까지 `설날 맞이 고객감사 큰잔치'기획전을 연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냉장고, 홈시어터 등을 증정하고 20일까지 상품을 주문한 고객에게는 5% 할인쿠폰을 준다. 기업체 등 대량 주문 고객을 위해 `단체선물매장'도 운영한다. 10∼20세트를 구매하면 5∼10%, 30∼50세트 이상 사면 10∼1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몰(www.CJmall.com)은 18일부터 `느리게 골라놓은 특별한 설 선물전'을 열고설 선물을 예약 판매한다. 적립금 1천원을 10% 할인쿠폰으로 바꿔주는 행사도 연다. 할인쿠폰은 18∼24일설 선물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은 17일부터 `설날 선물 특선전'을 열고 각종 식품 선물세트를 최고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2월 3일까지 예약 주문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이마트몰(www.emart.co.kr)은 31일까지 `주go 받go 왕대박 특급 선물' 이벤트를열고 설 선물 구매고객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25%를 돌려준다. 인터파크(www.intepark.com)는 17일부터 2월3일까지 `설날 대잔치' 기획전을 연다. 정육, 갈비, 굴비, 과일, 건강식품 등 인기 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1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주는 `1+1 선물코너'를 마련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2월7일까지 설 음식을 시중가보다 최고 45% 저렴한가격에 판매한다 제사음식 배달 서비스는 11만원, 혼합과일세트는 1만9천원, 떡국 10인분은 1만8천원. 한편 옥션이 고객 9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9.9%가 설선물 구입비용으로 1만∼5만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5만∼10만원(25%), 1만원 미만(13.6%), 10만∼20만원(12.8%), 20만원 이상(8.5%) 순으로 응답자의 70% 이상이 설선물 구입비용을 10만원 이하로 잡았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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