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L&C는 31일 살균수 출수 기능을 갖춘 ‘웰스 살균수 정수기(모델명 KW-P04W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플라즈마 플러스 기술’이 적용된 살균 모듈로 살균수를 만들어낸다. 화학 첨가물을 더하거나 열을 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체에 무해하다. 살균수는 5일에 한번씩 스테인리스 저수조 내부를 자동으로 살균할 뿐 아니라, 원터치 방식으로 필요할 때마다 출수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원터치로 한 컵 분량의 정량 출수는 물론, 사용자가 원할 때까지 연속 출수도 가능하다. 제품 전면의 디스플레이에는 출수되는 물의 양이 표시돼 계량컵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살균수 정수기의 가격은 일시불 기준 165만원이며, 렌털 시 등록비와 요금제에 따라 3만원 대부터 선택할 수 있다.
박천길 교원L&C 마케팅팀장은 “살균수로 정수기 내부는 물론 다양한 생활용품을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살균할 수 있어 세균 이슈가 많은 여름철에 유용한 제품”이라며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위생이 필수인 식당 등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