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2,600선에 부담을 느끼면서 이틀째 후퇴했다.
17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91포인트(0.26%) 하락한 2,601.26포인트에 마감했다. 또 선전 성분지수는 67.13포인트(0.57%) 하락한 1만1,598.28포인트로 마감했다.
유로존의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중국 수출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이날 내내 증시를 짓눌렀다.
이날 리커창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해외자금의 중국 증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발언에 상하이 지수가 2,617.16포인트까지 뛰기도 했지만 이내 미끌어졌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