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국방부와 육ㆍ해ㆍ공 전군에 오는 2012년까지 ‘아래아한글’, ‘한컴 오피스 2007'등 각종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부는 앞으로 5년에 걸쳐 총 66억원 규모의 아래아한글을 연차적으로 도입하며, 넥셀(표계산 프로그램) 및 슬라이드(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한컴은 국방부 및 산하 육ㆍ해ㆍ공 전군의 행정업무용 PC는 물론 일선 부대 장병들의 PC활용 장소인 ‘사이버지식정보방’에도 ‘한컴 오피스 2007'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컴은 앞으로 국방부에 전자정부의 범정부적 문서 유통을 위한 고객 기술지원과 기술컨설팅, 기술교육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