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3개월만에 460대로 밀려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나흘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25일 전날보다 7.16포인트(1.51%) 하락한 467.81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닥지수가 460대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26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억원, 34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11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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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정보기기업종이 네오세미테크의 정리매매 하락분이 반영되며 33.42%나 급락했다. 이밖에 IT하드웨어(-2.85%), 반도체(-2.31%), 방송서비스(-2.10%), 기타 제조(-1.79%), 운송(-1.79%), 의료ㆍ정밀기기(-1.74%), 섬유ㆍ의류(-1.71%), 컴퓨터서비스(-1.65%), 유통(-1.63%), 종이ㆍ목재(-1.61%)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음식료ㆍ담배(2.58%), 비금속(0.54%), 제약(0.46%) 등은 하락장에서도 선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2.06%), 메가스터디(1.47%), 포스코켐텍(1.02%) 등이 강세를 보였다. SK컴즈(-4.64%), CJ오쇼핑(-3.79%), 서울반도체(-3.68%), 차바이오앤(-3.44%), OCI머티리얼즈(-3.36%)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9종목을 비롯해 254곳이 올랐고,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한 642곳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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